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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쉼 Ceramics'은 도자기 작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도자 브랜드입니다.

모든 작품들은 도예를 전공한 작가가 직접 디자인하고,

수작업으로 생산됩니다.

|  Slogan  |

한 템포, 일상에서의 쉼

|  Meaning of 조은, 쉼  |

 앞만 보고 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좋은 휴식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과 작가의 이름을 연관시켜

​'조은, 쉼'으로 이름짓게 되었습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조은, 쉼'과 함께 좋은 쉼 어떠세요?

​|  Ceramist  |

조은혜   ChoEunhae

2009. 02 홍익대학교 ‘도예.유리’학과 입학

2013. 12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입상

2014. 02 홍익대학교 ‘도예.유리’학과 졸업

2014. 03 홍익대학교 디자인컨텐츠대학원 ‘도예.유리’학과 입학

2014. 09 단원미술제 특별상

2014. 12 홍익대학교 ‘삼타일피’ 전 

2014. 12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2015. 07  아뜰리에 터닝 ‘we are animalier’ 전

2015. 08 경희대학교 ‘삼색토’ 전

2015. 11 서울현대도예 입상

2015. 09  아시아 현대도예전

2015. 12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2016. 01 아트팩토리 ‘Artist discovering project 15’ 전

2016. 05 갤러리 크랑데 ‘Gakum’ 전

2016. 08 홍익대학교 디자인컨텐츠 대학원 ‘도예.유리’학과 졸업

2016. 12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2017.02 갤러리하트 '봄을 담은 그릇'전

2023 . 10 아트클로버 'Shiwm, Topia' 개인전

2024 . 02 갤러리한옥 제4회 청년작가 공모전 입선

​|  Contact  |

phone.  0507-0079-1550

mail.   choeun_shiwm@naver.com

insta.  choeun_shiwm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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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갈수록 바빠지는 삶 속에서 우리는 예전보다 더 여유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복잡한 사회 속에서 남들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로 인해 점점 지쳐가고 있다.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들의 삶 속에 존재하기에 그 누구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만연한 삶에 지친 사람들은 이러한 삶의 방식에 반발하여 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인드 컨트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자기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심신을 편안하고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 욕구가 자연스레 생겨났고, 이것이 곧 좋은 휴식 시간을 보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즉, 자신만의 ‘쉼’의 시간을 갖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쉼’이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피로를 풀기 위해 몸을 편안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쉼’이 내가 하는 작업의 가장 큰 주제이다. 내가 말하는 ‘쉼’은 거창한 것이 아닌 하루에 10분, 아니면 5분이라도 바쁜 일상에서 빠져나와 잠시 숨 한번 고를 수 있는 시간이다. 목적을 위해 쉼 없이 살아가는 것만이 옳은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잘 쉬고 잘 놀며 현재를 즐기는 것 또한 멋진 삶을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신없이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맞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을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재미난 동물 형태의 도자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건물이 둘러싼 도심과 되조 되는 자연을 쉼과 동일시하며 휴식, 치유, 회복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자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실내 공간으로 끌어들여 동물들의 감성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작품들을 감상하고 사용하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자연 속 동물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현대의 삶에는 스트레스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고, 그 누구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적응하고 받아들여야 할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건 아닐까싶다. 그러기에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방법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쉼’을 주제로 테이블 웨어 및 인테리어 소품등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이고, 이 작품들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접하면서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그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내가 의도한 바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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